시#감성글#좋은글#오늘의시#문학#시집#기분좋은시#좋은글귀#글#잎#순간1 잎사귀 잎사귀_ 까비르 잎사귀 하나, 바람에 날려 가지에서 떨어지며 나무에게 말하네 '숲의 왕이여, 이제 가을이 와 나는 떨어져 당신에게서 멀어지네' 나무가 대답하네 '사랑하는 잎사귀여, 그것이 세상의 방식이라네 왔다가 가는 것.' 숨을 쉴 때마다 그대를 창조한 이의 이름을 기억하라. 그대 또한 언제 바람에 떨어질지 알 수 없으니, 모든 호흡마다 그 순간을 살라. 2022. 2. 5. 이전 1 다음